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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 '돌봄은 더하고 걱정은 덜하게' | 박재병 케어닥 대표
[인물포커스] '돌봄은 더하고 걱정은 덜하게' | 박재병 케어닥 대표
#케어닥 #시니어헬스 #박재병 {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내 인구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가 눈앞에 다가온 요즘, 부산에서 출발한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다양한 건강관리와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박재병 케어닥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재병/케어닥 대표} Q. 우선 노인 돌봄 전문 플랫폼 '케어닥' 어떤 회사인지, 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소개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는 부모님 돌봄을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할 때 가장 먼저 그 문제를 해결하자라고 시작한 시리즈B 단계 스타트업이고요, 그래서 병원과 집과 시설에서 부모님들에 대한 걱정, 돌봄 걱정을 해결하는 시니어 케어 그리고 에이지테크 컴퍼니(Age-Tech Company)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Q. 어머니의 영향을 받기도 하셨고 또 일찍이 여러 봉사활동을 경험하면서 우리나라의 노인 돌봄 관련 문제점들을 느끼셨다고 들었는데, 직접적으로 경험을 하신 대한민국의 노인 돌봄 관련 문제점들로 어떤 것들이 있었던가요? A. 일단은 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데, 이 산업의 성숙도나 국민들이 시니어 케어 산업을 바라보는 성숙도가 조금 갭이 있다라고 봤습니다. 그런 문제들에 있어서 정보에 대한 불균형이나 정보 자체가 부족한 부분들을 봤고요, 그런 부분들에서 저희가 에이지 테크 컴퍼니로서 돌봄 산업의 기술로서 혁신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케어닥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이런 문제점들을 깨닫고 일찍이 직접 실버케어 산업에 뛰어들었지만 막상 순탄하지만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또 그 어려움들 어떻게 극복을 하셨을까요? A. 아무래도 이 시니어 케어 산업이 덜 성숙하기도 했고 원체 파편화되다 보니까 이 오프라인 산업에 국한된 부분들, 또한 정부의 제도가 혹은 국민들의 관심도가 일종의 복지, 혹은 장기요양 체제에 머물러 있는 부분들이 문제라고 봤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처음에 시작했던 거는 전국에 있는 요양시설을 어떻게 잘 찾을까라는 고민으로 시작은 했지만 거기서 딱히 수익 모델을 찾지 못했었던 문제가 있었고요.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시설에 못 들어가시는 분들이 간병 서비스를 찾으시더라, 그런데 간병 서비스를 찾으실 때 검증된 인력들을 찾기 힘든 부분들을 봐서 검증된 간병인을 매칭하자라는 사업으로 저희가 확대를 했고, 케어닥이 성숙하게 된 부분들이 있고요. 그러다가 저희가 전국으로 확장하고 그러다가 또 하나 문제로 봤던 거는 간병인 혹은 요양보호사를 찾는 것도 문제지만 좋은 시설들이 없더라, 그래서 케어닥이 '케어홈'이라고 하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대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어떨까라고 해서 케어홈이라는 브랜드까지 확장을 하면서 케어닥이 한국 사회가 가진 한국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숙하게 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정보도 부족했고 또 제도상으로도, 시설로도 참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그 안에서 노인 돌봄의 핵심. 필요한 과제에 집중을 하면서 사업을 키워나가신 건데요, 케어닥의 재택 돌봄 서비스, 지난 팬데믹 기간 2~3년 동안 많은 고객의 환영을 받으면서 폭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참 변화와 이용 현황도 다양했을 것 같은데, 어땠는지 소개를 좀 해 주시죠. A. 저희가 노인 돌봄 사업을 시작한 지 이제 5년 차가 되는데 초반에 20명~30명에서 시작한 부분들이 약 3,500분 정도의 간병인*요양보호사가 일하시면서 한 달간 약 1만 명 정도 되는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시니어 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현재 수많은 헬스케어 서비스가 개발되고, 또 기존에 있던 서비스들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서비스와 달리 케어닥만의 강점, 경쟁 포인트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A. 저희가 이 시니어케어 산업을 보면서 다른 경쟁사들을 봤을 때 특정 업체들은 우리는 '간병회사'에요, 우리는 '요양회사'에요, '요양원'이에요 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들을 봤는데, 실질적인 소비자나 어르신들은 이게 간병이 뭔지, 요양은 뭔지, 요양원은 뭔지 헷갈리시는 부분들. 그런데 그분들한테 여쭤봤을 때 본질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뭐냐, '자녀로서 부모님을 잘 모시고 싶다'라는 그 문제 하나더라고요. 그런 차원에서 특정한 경쟁사들이 한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면 저희는 노인 돌봄 산업 전체를 커버하는 인프라를 가진 부분들이 강점이자 경쟁력 인 거고, 그래서 부모님이 이런 돌봄이 필요해요라고 못 주시면 거기에 대한 모든 답을 제공할 수 있는 토탈 케어 플랫폼 인프라가 케어닥의 강점이자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맞춤형 서비스라고도 볼 수 있겠고요. A. 맞습니다. Q. 부산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성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목표도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저희는 이제 노인 돌봄 산업을 기술로서 혁신하는 것을 우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술로 혁신을 해야 돌봄 가정의 소비자의 편익, 어르신의 편익도 높아지지만 그 과정에서 데이터가 수집되고 그 데이터로서 저희는 부가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게 두 번째 목표이고,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예산이나 어르신들이 돌봄에 대해서 쓰는 비용이 많을 텐데, 아픈 노인을 오랜 기간 아프게 함으로 돈 버는 게 아니라 어르신을 회복함으로써 돈을 버는 어르신 혹은 시니어 헬스케어 회사로서 성장하는 게 저희의 최종적인 목표일 것 같습니다. -'돌봄은 더하고 걱정은 덜하게' 케어닥의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우리 대한민국의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 계속해서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www.youtube.com/@KNN_NEWS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ews.knn.co.kr/new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nnnewseye 카카오톡: http://pf.kakao.com/_xaKgRV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nn.news/ 이메일: info@knn.co.kr 전화: 1577-5999 · 055-28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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